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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너구리 먹으려고 준비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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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끝내고 집 앞 슈퍼 내려가서

너구리랑 얇게 썰린 떡국용 떡이랑 사와서 끓여먹으려고 했는데

<한식탐험대>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괜히 죄책감에 시달렸다.

오늘의 주제는 <오방색>이었다. 아 그리고, 된장의 효능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북미와 유럽 등지의 외국인들과 국내인들이 "한식은 무엇무엇 때문에 건강에 좋고 맛이 좋습니다!"

라고 크게 웃으며 밝은 목소리로 외치는걸 한참 보고 있자니

인스턴트 라면 따위를 먹는 행위는 굉장히 '못된 짓' 을 일부러 일삼는 것처럼 느껴졌다.

기분이 요상하다. 밥솥에 잡곡밥이 가득 남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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